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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

포르쉐, 순수 전기 SUV 마칸 일렉트릭 사전 계약 실시

by mandeumfactory 2024. 7.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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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르쉐코리아(대표 홀가 게어만)가 17일부터 전국 포르쉐 센터 및 포르쉐 스튜디오에서 마칸 일렉트릭(The new all-electric Macan)의 사전 계약을 실시한다. 대상 모델은 '마칸', '마칸 4', '마칸 4S', '마칸 터보' 등 4종이다.


포르쉐는 마칸 4와 마칸 터보에 이어 후륜 구동 모델 마칸과 마칸 4S 2종을 추가로 새롭게 선보이며 제품 포트폴리오를 더욱 확장한다. 새롭게 공개된 마칸은 주행가능거리(WLTP 기준)가 641km에 달하는 긴 주행 거리와 높은 효율성에 중점을 두었으며, 마칸 4S는 마칸 4와 마칸 터보 사이에 포지셔닝한다.

 

새로운 엔트리 모델 마칸 일렉트릭은 총 100kWh 용량을 가진 고전압 배터리로부터 전력을 공급받는다. 런치 컨트롤 작동 시 마칸은 360마력(265kW), 마칸 4S는 516마력(380kW)의 오버부스트 출력을 발휘한다. 마칸, 마칸 4S의 최대토크는 각각 57.4kg·m, 83.6kg·m다. 정지상태에서 100km/h까지 가속하는데 마칸은 5.7초, 마칸 4S는 4.1초 소요되며, 최고속도는 각각 220km/h와 240km/h다. 마칸은 마칸 4보다 110킬로그램 가벼워 주행가능거리(WLTP 기준)가 641km에 달하며 마칸 4S는 606km다.


마칸과 마칸 4S는 최적화된 0.25의 공기저항계수를 실현하며 진보적이고 시대를 초월한 디자인을 갖췄다. 프리미엄 플랫폼 일렉트릭(PPE)의 800V 아키텍처 덕분에 DC 급속 충전 출력은 최대 270kW다. 적절한 급속 충전기를 사용하면 약 21분 이내에 배터리를 10퍼센트에서 80퍼센트까지 충전할 수 있다.

이 외에도 신규 컬러인 슬레이트 그레이 네오를 모든 마칸 모델에 적용할 수 있으며, 20인치 마칸 S 휠이 새롭게 추가됐다. 새로운 오프로드 디자인 패키지 역시 모든 마칸 모델에 옵션으로 제공되어 일상적 사용성을 더욱 향상시킨다

디지털과 아날로그 요소를 결합한 포르쉐 드라이버 익스피리언스는 12.6인치 커브드 디스플레이가 결합된 계기판, 10.9인치 조수석 디스플레이, 증강현실기술을 적용한 헤드업 디스플레이, 커뮤니케이션 라이트 등을 포함한다.

 

한편, 마칸 일렉트릭은 순수 전기 스포츠카 타이칸에 이어 전기 파워트레인을 탑재한 두 번째 순수 전기차다. 지난 2014년 첫 선을 보인 후 마칸은 순수 전기 모델로서 포르쉐 스포츠카 핸들링, 긴 주행거리와 일상적 활용성을 갖췄다.

 

지난 6월에는 마칸 4와 마칸 터보가 국내 공개되며 포르쉐의 E-퍼포먼스, 새로운 포르쉐 드라이버 익스피리언스, 진보적인 디자인으로 미디어와 국내 고객들에게 선보인 바 있다. 

 

올해 하반기 출시 예정인 마칸, 마칸 4, 마칸 4S 그리고 마칸 터보의 판매 가격은 각각 9,910만 원, 1억 590만 원, 1억 1,440만 원, 1억 3,850만 원부터다.

 

마칸 일렉트릭 사전 계약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가까운 포르쉐 센터와 스튜디오에서 확인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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