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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

기아 보급형 전기차, 보조금없이 3000만원대로 구매가능? 디자인, 가격, 출시일까지!

by mandeumfactory 2023. 2.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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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기아 보급형 전기차! 보조금없이 3000만원대 구매가능?

 

전기차로 혼란스러운 이 시기에 우리가 알고 있던 가격 범위를 모두 깬 전기차가 기아에서 보급형으로 계획하고 있습니다. 아반떼급 차는 1000만원대로 쏘나타급은 대략 3000만원 대로 그랜저급은 4000만원대로 평균치를 낼수 있는데 보급형 전기차 기아 EV4가 2025년에 출시될 예정입니다. 전기차가 늘어나면 이게 한번 제대로 뒤집혔는데 그래봤자 헤치백인데 아이오닉 파이브가 그래저보다 비쌉니다. 이제는 그랜저도 6000만원 가까이하고 코나또한 풀옵션으로하면 4000만원대를 넘기 시작했습니다. 이제 저렴한 차는 멸종이구나 싶은 와중에 약간 뜬금없는 소식이 전해졌습니다.

현대차, 폭스바겐, 심지어 테슬라도 못한 걸 기아 가 먼저 할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이게 무슨 말이 정리해드려보면 전기차 가격이 많이 오르고 있다는 건 의심의 여지가 없는 팩트인데요, 작년 상반기 미국 시장 기준으로 볼때 테슬라의 주력 모델들도 8%로 올랐으면, 아이오닉파이브또한 5.2%, 허머 EV8.5%, 포드랑 리비아는 15% 내외로 가격이 상승했다고 합니다. 평균 인상률을 보면 전기차는 14.6%가 올랐고 하이브리드 라인업도 18%나 올랐습니다.

 

근데 웃긴 건 그렇다고 전기차 판매량이 줄었냐 그것도 아닙니다. 전 세계 자동차 시장에서 전기차 점유율이 어느 정도 되는지 나타낸 건데요, 작년 10%에 근접한 수치를 기록했다고 할수 있습니다. 기존 내연자동차보다 비싸지고 앞으로도 비싸질 것입니다. 그런데 어떻게 상승하냐고요? 간단한 이유가 있습니다. 그것은 기아 전기차 소식을 포함해서 3가지로 나눠볼수 있습니다. 첫번째는 전기차 브랜드 사이에서 새로운 경쟁이 시작되었다는 것을 말할수 있습니다. 즉, 가격경쟁이라는 것이지요. 사실 반강제적인 거라고 보시면 되는데요. 지금 점유율이 계속 상승하고 있는데요, 현재 수유층이 늘려줄 수 있는 점유율은 한계가 있습니다.

예를 들어보겠습니다. 전세계 전기차 고객이 100명으로 가정해 봅시다. 이중에 50명은 5000만원대로 전기차를 살 수 있고요, 5명은 1억 넘는 전기차를, 나머지 45명은 3000만원 이하 전기차만 살 수 있습니다. 50명은 5000만원 이상 전기차를 모두 구매했습니다. 그러면 이제 남은 점유율 싸움은 3000만원 이하 전기차 시장에서 결판을 봐야 합니다. 바로 이것입니다. 전 세계 모든 사람들이 5000만원 이상 하는 전기차를 사는 것은 아니니까요? 전문 용어를 사용해보면 이제 곧 5000만원 전기차가 먹을 수 있는 점유율이 한계가 올 것이고, 어쩔 수 없이 3000만원 이하의 전기차를 출시 할 수 밖에 없는 결론이 나오게 되는 것입니다.

기존 전기차 판매 전략은 가격을 비싸게 받아서 적게 팔아도 많이 남았다면, 이제는 많이 팔아서 많이 남기는 박리다매 전략으로 기울고 있는 건데 그래서 테슬라또한 미친듯이 할인을 하고 있는 것입니다. 폭스바겐이나 GM, 이런 대중 브랜드들도 보급형 전기차에 눈을 돌리기 시작한 것이 바로 이것이지요.

최근 나온 자료를 보면 대부분 보조금 포함가격으로 마케팅을 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폭스바겐는 보조금 없는 가격으로 2700만원이라는 전기차를 내놓았는데요, 국산차 부랜드도 보급형 전기차에 관심을 가지고 있는데요, 현대차보다 기아가 두드러지게 말해주고 있습니다. 일단 EV9는 대형 SUV죠! 이것과 비슷한 급인 팰리세이드는 이미 풀옵션이 6000만원을 넘깁니다. 보조금도 생각해야죠. 올해 보조금 개산안을 보면 최대로 받을수 있는 금액은 680만원으로 줄어든다고 합니다. 6900만원이면 가격 기준 충족하지 못해서 절반 밖에 못받을 겁니다. 정부 보조금은 340만원에 지자체 보조금 다해서 700만원 정도를 받을 수 있다고 해보자고요, 그러면 6200만원의 대형 전기차 SUV를 살 수 있다는 거잖아요. 이게 미국 가격이라고 합니다. 미국에서는 테슬라나 리비안같은 동급 모델을 사려면 1억을 넘게 줘야 살 수있다고 합니다. 이런걸 생각하면 꽤 저렴한 것이고 가격대 형성하는 데에도 중요한 기준이 된다는 점이 바로 포인트인것이지요. 그러면 대형 SUV는 6000만원대 중형은 4000만원, 소형은 2000~3000만원 정도로 평균이 나오지 않을까요? 그래서 구매에 마음을 접겠다고 하던 분들이 꽤 많은데 이런 분들한테는 희소식이라고 볼수 있겠습니다.

 

2. 디자인, 가격, 출시일까지!

 

기아의 신형 전기차 EV4의 출시가 확정되었다는 소식입니다. 이미 출시된 EV6나, 곧 출시를 앞둔 EV9에 비해 첫 보급형 전기차로 볼 수 있는대요, 3,000만원대라는 비교적 저렴한 가격에 구매할 수 있어 많은 분들에게 기대감을 주고 있습니다. 그러면 출시될 기아 EV4의 디자인과 출시, 제원 가격에 대해 간단하게 살펴봅시다. 지금까지 나온 정보를 토대로 했을때, 기아 EV4의 디자인을 보면, 소형SUV의 단아함을 가지고 있으면서도 미래지향적 디자인이 녹아 들어있습니다.

외관 디자인을 보면 콤팩트 SUV형태로 차체는 약 4,400m가량으로 셀토스급 크기와, E-GMP 전기차 전용 플랫폼을 사용해 긴 휠베이스를 끼고 나올 것과, EV6의 유려한 차체곡선 보다는, EV9의 각지고 굴곡진 외관 디자인에 가까울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특히, 유출된 사진에 따르면 EV4의 전면부 범퍼쪽 디자인은 기아의 세단 K8 또는, EV9과 조금 더 유사할 것으로 예상되며 경쟁모델로는 벤츠사의 EQA, EQB 그리고 볼보의 C40리차지 등이 거론되고 있습니다.

실내 디자인으로는 소형콤팩트 SUV답게 무난한 5인승으로 출시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하지만, 긴 휠베이스와 평평한 바닥을 활용하여 동급대비 매우 큰 실내 공간을 확보할 것으로 보입니다. 또한 커브드 디스플레이와 터치식 공조조작기가 탑재될 것으로 전망됩니다. 그리고 EV4은 E-GMP플랫폼을 중심으로 설계될 예정이며, 차체 자체도 저중심 설계가 이루어질 것으로 예정되었습니다.

특히, EV6와 동일한 수준의 모터와 배터리를 탑재할 것으로 예상되며, 160kW급 싱글모터 탑재, 옵션에 따른, 사륜구동 선택가능여부는 알려지지 않음, 최대마력은 200가량 예상, 주행거리는 400km 초~중반대로 예상, 차량에는 58kWh 배터리를 탑재, V2L 기능 및 320kWh급 초급속 충전은 지원 유지되는 것으로 예상됩니다. 출시일은 2023년 상반기 출격예정이나, 출시 지연 될 수도 있다고 합니다. EV4의 공식출시일은 내년인 2023년 상반기로 잡혀져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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